묘지에 피는 하나의 꽃송이처럼 인간은 인간의 피를 마시고 아름답게 핀다.
어째서 그 사람은 나를 보고 웃었을까
어째서 그 사람은 나를 보고 울었을까
어째서 나는 그 사람을 보고 울었을까
어째서 나는 그 사람을 보고 웃었을까
어째서 나는 그 사람을 보고 웃었을까
제각기 혼자서 자라나는 꽃나무처럼 자기가 서 있는 위치를 떠날수 없다.
서로의 그림자만이 얼핏이 얽히어 보이는 적요한 花園이다.

- 상상력의 거미줄 중에서.

@ 뎀뵤:)



댓글 써 줘서 고마워! :)
  1. wearcom 2008/12/27 22:5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어째서 나는 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을 몰랐을까
    적요한 화원 속에 혼자 자라나는 꽃나무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
    서로가 얽히어 있지만 서로가 다르기에 더욱 아름답다는 것을

    • happy dembyo :) 2009/01/03 01:34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그쵸. ^^
      여러가지 꽃이 섞여 있는 꽃다발이 더 이쁘죠.
      글이 좋아 옮겨 적으면서도 살짝 어두운 느낌이라 그랬는데.
      즐거운 느낌으로 바꿔 주셨네요~ ^-^
      제것도 아닌데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. ㅎㅎㅎ

  2. 2008/12/28 15:40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비밀댓글입니다

  3. [꼼팅] 2008/12/29 11:21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자기가서있는위치를떠날수없다라는말이확와닿아...
    나도내위치를영원히벗어나질못하고바둥거리게되는걸까?
    엊그제안경을해야지하고갔는데집에와서보니거의똑.같.은.안경을해가지고왔더라구..
    사람도그렇고물건도그렇고그게내위치인가봐..

    • happy dembyo :) 2009/01/03 01:39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안경 썼었어? ;;;
      담엔 나랑 가자!
      내가 이상한거 골라주께. ㅋㅋㅋ
      혼자 있음 계속 그 자리만 빙빙 돌지만,
      같이 어울려 놀다 보면 가끔 뜻하지 않은 것들을 만나게 되는거지.
      혼자이면서도 같이 살아야 하는 이유이고 말이야.
      알았지? 담엔 나랑 가는거야! ㅋㅋㅋ

  4. 2008/12/29 16:32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비밀댓글입니다

  5. 이종화 2009/01/01 03:56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새로운 한 해가 되었네요!!

    기존의 목표든 새로운 목표든 바라고자 하는 일에 실패보다는 성공이 있길 바래요.!!

  6. 2009/01/02 15:21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비밀댓글입니다